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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완주를 위한 신발 고르기 등록일 2018.03.27 09:39
글쓴이 박복진 조회 1411

 

 

친애하는 오 마이 슈 가족 여러분

faab  마라톤화 애호가 여러분,

 

이제 바야흐로 울트라 마라톤 시절입니다

 

국내외 유수의 울트라 마라톤에 도전하시는 여러분게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무사 완주를 기원드립니다

 

오랜 경험으로 보면
간혹, 뜻하지 않게 완주를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가
신발이 아닌가 합니다

 

해서 외람되오나
이미 아시고 계시는 내용이지만 이 자리에 다시 말씀드려서
단 한 분의 포기자도 안 계셨으면 합니다

 

저는 지난 40 여 년 동안 신발을 생산, 판매하는 일,
한 우물만 파온 사람이기에 한 말씀 드려도 되겠지요?

 

1. 신발은 좋은 신발과 안 좋은 신발이 있는데
    자기 발에, 자기 용도, 목적에 맞으면 좋은 신발이고
   그렇지 않으면 안 좋은 신발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어야
   합니다.  상표나 광고에 신경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울트라 마라톤같은 초장거리를 달리는 신발은 발의 등과 볼
    길이 등에 여유가 있어야합니다.  자꾸 아디에 눌리거나 마찰이
   계속되면 부상으로 이어집니다. 여유롭게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3. 출발 당시 발의 부피하고 40, 50km  넘어가면서의 발의 부피에는
   당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쌓인 피로 때문이지요. 바라건데는
   50km  중간 급수대에서 신발을 더 큰 새 사이즈 신발로 교체
   하면 좋으나


   100km 울트라 대회에서는 짐을 운반해주지 않고 200km 정도의
   울트라 대회에나 가야 짐을 운반해 줍니다.  그러니 50km 정도
   에 있는 중간 급수대에서 신발을 벗어 끈을 느슨하게 하고
  깔창을 빼서 다시 정리해 다시 삽입만 해줘도 나머지 50km 주행
  이 훨씬 부드럽고 부상 확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귀찮으셔도 꼭 이 과정 행위를 하시길 바랍니다

 

4. 신발 끈 묶는 방법도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이 많이 붓는 주자는 발가락이나 발등 부위는 약간 여유가
   있게 묶어주면 좋습니다.  언덕이나 내리막길이 있는 주로 같으면
   발등 맨위 마지막 끈 구멍에 고리를 만들어 좀 더 조이게 마감
   하시면 내리막에서 발가락이 신발 앞부리를 자꾸 찍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대회 당일 신발은 반드시 대회 한 달 전 부터 신고 달려보시면서
   자기 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대회일에 딱 부닥쳐서 신발을
   구매하시고 대회에 임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6. 모든 것을 가장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즉, 대한민국 뜀꾼신발 faab  마라톤화를 구입해서 신으시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박복진
드림

 

대한민국 울트라 마라톤 그랜드 슬래머
전 IAU 집행위원,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
대한민국 뜀꾼 신발 faab  마라톤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