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엄주오 원장님,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으신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게 만들려고 시도도 해봤습니다만 그 때는 산악 마라톤 인구도 적었고 지금처럼 산악 마라톤을 할 신발 용도가 다양하지 않아 아이디어 단계에서 멈췄습니다 그러나 작금 점증하는 산악 마라톤 인구를 생각해보면 산악 마라톤화를 생산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포장된 길을 달리는 마라톤화하고 비포장 험로를 달리는 산악 마라톤화하고는 기능면에서 많이 달라져야할 것 같습니다 바위에 앞 부리가 부딪치는 경우 발가락 보호 기능도 있어야하지만 바위나 자갈 사이에 발이 끼일 때 발이나 발목이 돌아가지 않는 기능도 매우 필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원단조직이나 신발의 제조 구조로는 산악마라톤 용도에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간혹 가다가 아주 편하고 좋아서 산악에서도 애용하신다는 분이 계신데 이는 아마 평탄하게 잘 변형된 흙길, 육산이기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희 faab 마라톤화도 전문적인 산악 마라톤화를 생산 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 마이 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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